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가 4일 잠실야구장 X-존(X-Zone)을 'XCANVAS 홈런존'으로 명명한다. LG는 2009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야구를 선언하며 올 시즌 홈 구장인 잠실 야구장에 이동식 펜스를 설치, 운영해 왔다. 기존 펜스보다 약 4미터 정도 앞에 세워진 이동식 펜스는 홈 구장을 작게 하는 효과를 만들어 더 많은 홈런을 유도 했으며 새롭게 생긴 공간은 X-존이라 불리며 잠실 구장의 명물로 자리잡은 바 있다. LG는 LG 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X-존을 'XCANVAS 홈런존'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시즌 종료 후 LG 선수가 기록한 'XCANVAS 홈런존' 홈런 수와 같은 수의 XCANVAS TV를 사회복지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