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세종문화회관 공연 예매에서 한류스타 다운 위세를 떨치며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데뷔 5년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한 SG워너비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통해 6000관객을 불러모으며 전국투어의 서막을 알린다.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예매를 시작한 SG워너비는 판매와 동시에 2000여장의 티켓이 판매되면서 VIP석 전석을 매진 시켰다. 1일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SG워너비가 예매를 시작하자 일본팬 500여명은 소속사를 통해 티켓을 구입해 눈길을 모았다. SG워너비는 한류전문 포털사이트 '켄터키닷컴(www.kenterkey.com)'이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4월 한달간 일본 내 한류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향후 한류를 책임질 가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국내 공연에서도 SG워너비의 한류 파워를 고스란히 입증했다는 평가다. '기프트 프롬 에스지 워너비'(Gift From SG WANNA BE)라는 타이틀로 6집 발매기념 2009 콘서트를 여는 SG워너비는 전국 10개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6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의 포문을 여는 SG워너비는 창원(7월4일), 천안(7월11일), 대전(7월18일), 부산(24일), 일산(26일), 인천(8월1일), 광주(8월29일), 전주(9월5일)에서 총 14회 공연을 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