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어게인 앤 어게인'(Again&Again)이 최고 인기 뮤직으로 선정 됐다. 최근 QOOK TV에서 5월 1주부터 3주까지의 뮤직 VOD 조회수를 집계한 'QOOK TV 뮤직 Top 20' 결과 2PM의 '어게인 앤 어게인'이 최고 인기 뮤직으로 선정됐다. 그 뒤로는 여성 4인조 2NE1의 '파이어'(Fire)가 올랐다. 지난 해 발표한 첫 싱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2PM은 두 번째 싱글인 '어게인 앤 어게인'으로 최근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형 신인으로 자리 잡았다. '어게인 앤 어게인'은 애절한 가사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입힌 곡으로 아크로바틱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데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여성 신인 그룹 2NE1의 첫 번째 싱글 '파이어'(Fire) 역시,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기존 소녀 그룹들과는 차별화 된 파워풀한 안무 등이 신세대들의 감각과 잘 어우러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NE1은 '파이어' 뿐만 아니라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 '파이어 버전 투'까지 10위 안에 랭크 시키며 유일하게 순위 권 안에 자신들의 이름을 3번이나 올렸다. 2PM, 슈퍼주니어, 애프터 스쿨 등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조의 여왕'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30대 꽃미남 윤상현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순위 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씨’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윤상현은 극중에서 짝사랑하는 여인을 위로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네버엔딩 스토리'를 불렀고 이 장면이 방송에 나간 이후 가수 못지않은 윤상현의 빼어난 노래실력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슈퍼쥬니어의 '쏘리쏘리',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애프터스쿨의 '디바'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5월 QOOK TV 인기 뮤직' 차트의 상위 권을 차지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