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 정보 - 라식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마이크로 라식
OSEN 기자
발행 2009.06.04 18: 53

[밝은세상 안과칼럼] 이제 라식 수술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보편화되어 이제는 시력을 교정하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라식 수술도 그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수술들에 대하여 하나씩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자 ■ 안정적인 라식 수술을 위한 마이크로 라식 지난 10여 년간 시력교정 수술을 대표하는 수술명칭으로 더 익숙하기도 한 라식수술은 그전까지의 수술은 PRK(우리나라에서 엑시머 레이저 수술이라고 불리웠던 수술) 방식이였다. 이러한 수술의 최대 단점은인 심한 통증과 느린 회복 및 혼탁의 문제점을 야기한다는 것이였는데 이 마이크로 라식은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수술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마이크로 라식은 수술법은 MICRO-LASICTM 시술이라 하며, 미국의 린 박사에 의해 개발되어 18,000 case이상이 시술되었으며,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시술법이다. 이러한 시술 결과를 거치면서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았다. 라식수술에서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은 수술결과 및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며, 각막편을 얼마나 정교하고 균일하게 만드는지에 따라 수술의 성공여부가 좌우된다. 이전까지의 일반 라식은 고도근시나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에, 레이저 조사 후 남기는 각막이 적게 되므로, 라식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하더라도 라식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야간 빛 번짐이나 눈부심, 각막돌출증 등의 빈도가 높았다. 또한 동공크기가 큰 경우에도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밤에 눈부심이나 빛번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레이저를 넓은 범위로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각막조직을 제거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30~160㎛ 의 각막절편을 이용한 라식수술에서 6.5mm이상으로 동공이 큰 경우에서는 넓은 범위로 안전하게 엑시머레이저 조사를 할 수 없었다. 이 경우 각막 두께가 두꺼우면 문제가 없지만, 고도근시나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에서는 안전하게 엑시머레이저 조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이전 라식의 큰 문제였다. 하지만 마이크로 라식은 다르다. 기존의 130~160㎛을 만드는 기존 라식수술에 비해, 90~100㎛의 각막절편이 만들어지는 MICRO-LASIKTM 에서는 넓은 범위의 레이저조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충분한 여유 분의 각막을 남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도근시나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나 동공이 큰 경우에도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로 줄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라식의 종류는 많다. 일단은 전문의와 상담과 첨단 장비에 의한 진단 과정을 거쳐 눈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시력 교정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일 것이다. [글 : 청담 밝은 세상 안과, 부산 밝은 세상 안과]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청담밝은세상안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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