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트로트 가수 라니가 5일 베일을 벗는다. 라니는 지난 6일 음원 일부와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 후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코믹한 매니저로 등장하은 개그맨 한민관이 음반 제작자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민관은 라니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등장해 연기를 펼친 것은 물론 안무에도 관심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얼굴 공개 없이 가면을 쓰고 등장한 뮤직비디오로 관심을 불러일으킨 라니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라니는 가수 데뷔를 앞두고 6개월 전부터 노래와 안무연습을 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라이브를 위해 작곡가 정진수와 작사가 김태희에게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았다. 라니의 '뿔났어'는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와 사랑스런 가사가 인상적인 세미 트로트곡이다. 일부에서는 '제 2의 장윤정'의 탄생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