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한 무대에 모이기 힘든 김동률, 윤상, 유희열이 조원선의 공연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 20일 양일간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 조원선을 위해 정상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12일께 입국하자마자 조원선 공연 연습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윤상에 이어 김동률, 유희열이 함께 하기로 했다. 19일에는 윤상과 유희열이, 20일(오후5시) 공연에는 김동률과 유희열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유희열은 양일간 모두 게스트로 참여해 각별한 우정을 과시한다. 지난 3월 말, 자신의 첫 솔로 음반 '스왈로우'를 발표하고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조원선은 "바쁜 스케줄속에서도 나의 공연 게스트로 흔쾌히 나서준 윤상 선배와 김동률, 유희열씨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롤러코스터 이후 첫 솔로 공연이 외롭게 느껴지지 않게 해준 분들과 좋은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