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밴드 메이트, 단독콘서트 '6분만에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9.06.05 11: 43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밴드 메이트(mate)가 단독콘서트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트가 7월 4일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여는 두번째 단독콘서트 ‘비 메이트’(be mate)를 6분만에 매진시켰다.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난 4일, 메이트는 예매 시작 6분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단독 판매가 진행중인 인터파크에서 단숨에 일간 판매 2위로 뛰어 올랐다. 메이트는 유희열, 조규찬, 이한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등용문인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임헌일(기타/보컬), 정준일(건반/보컬)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드러머로 활동해 온 이현재(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지난 4월, 1집 앨범 '비 메이트'를 발매하고 첫 단독공연 역시 매진을 기록했다. 이들은 이미 음악계에서는 주목 받고 있는 신예밴드로, 지난 1월에는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The Swell Season) 내한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사전공연을 하던 중 글렌한사드로부터 본 공연의 게스트 무대에 서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 ‘행운의 신예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데뷔 후 메이트의 라이브 공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라이브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appy@osen.co.kr 젬 컬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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