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5일 재미교포 킴벌리 로버슨(23)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버슨은 지난 2008-2009 시즌 인디애나대가 속한 NCAA 빅텐 컨퍼런스에서 매 경기 30분 이상 뛰며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
또한 가드부터 스몰 포워드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삼성생명의 주전 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버슨은 오는 15일 시작하는 여자 프로농구 퓨처스리그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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