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찬이 김혜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찬은 최근 영화 '마더'를 본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김혜자의 새로운 변신과 극단적인 모정에 대한 놀라움을 글로 드러냈다. 유승찬이 김혜자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김혜자 주연의 '엄마가 뿔났다'라는 드라마의 OST를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만큼 유승찬에게 김혜자는 단순한 배우 이상의 은인과 같은 존재다. 소속사 측은 "유승찬이 최근 바쁜 와중에도 영화 '마더'를 5번 볼 정도로 김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국민어머니 김혜자 전상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승찬은 이 글에서 "춤을 추는 첫 장면부터 너무 인상적이었다. 어머니께 '유 아 쏘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이라는 노래를 불러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제대로 김혜자 선생님의 연기를 음미하고 우리시대에 잊혀져가는 모정을 위해 앞으로 10번 이상 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찬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OST곡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첫 디지털 싱글 '니가 그립다'를 발표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