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박진웅) 외야수 오장훈(25)이 5일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1984년생인 오장훈은 성남고-홍익대를 거쳐 2007년 신고선수로 입단했으며 입단 이후 박정태 2군 타격코치의 조언으로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했다. 특히 오장훈은 186cm/93kg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장타력을 겸비했으며 성실함과 근성을 지닌 선수이다. 오장훈 선수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1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야구사에 있어서 또다른 신고선수 신화를 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