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신경성 대장 증후군 앓고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9.06.06 17: 57

방송인 김태원이 “지금도 신경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김태원은 “지금도 신경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 아주 슬픈 병이다. 제가 차를 몰고 가다가도 강변북로에서 차가 막히면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가수 김정민도 “예전에 ‘마지막 사랑’이라는 음악을 할 때인데 장염이 걸려서 열흘 고생을 했다. 강원도에 공연을 갔는데 물만 먹어도 아프고 화장실을 가야했다. 하지만 괜찮아진 것 같아서 고속도로에서 돌아오는 길에 괄약근을 풀었다. 그때 일이 발생했다. 그런 상황에서는 절대 괄약근을 풀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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