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장윤정 마음 방송서 희화화 걱정돼"
OSEN 기자
발행 2009.06.07 09: 27

탤런트 김민종이 자신의 팬이라고 고백한 가수 장윤정에 대한 걱정의 마음을 내비쳤다. 김민종은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얼마 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팬과 스타의 관계로 만나 친해진 장윤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들이 이들의 관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표하자 김민종은 "장윤정과 전화 통화도 자주 하고 친해졌었는데, 방송에서 이를 희화화하고 스캔들로까지 이어지자 장윤정이 많은 상처를 받은 것 같다"고 안타까운 속내를 밝혔다. 이날 '이상형 월드컵'의 우승자로 장윤정을 선택한 김민종은, 장윤정과 전화 통화를 하며 직접 이런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MC 신봉선의 전화로 장윤정과 통화를 하게 된 김민종은 "장윤정씨가 지난 번 '이상형 월드컵'에서 절 선택해 나 역시 의리로 찍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자신의 이상형으로 장윤정을 뽑은 배경을 설명한 후 "예전만큼 통화가 잘 안 돼 속상하다. 약속한 대로 몸 보신은 꼭 시켜주겠다. 공연으로 많이 바쁠텐데 힘 내라" 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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