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생애 첫 팬미팅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시간"
OSEN 기자
발행 2009.06.07 17: 15

2AM의 첫 번째 팬 미팅이 300여명 팬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2AM은 지난 6일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번째 팬 미팅을 갖고 팬클럽 ‘I AM’의 회원 중 선정된 300여명을 초청해 이벤트와 토크를 즐기며 즐거운 두 시간을 함께했다. 2AM은 팬들의 장기자랑을 즐겁게 지켜봤으며 우승한 팬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 ‘분장실의 강 선생님’ 패러디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게스트로는 2PM과 원더걸스가 등장해 2AM를 축하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가장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던 것은 멤버들의 솔로 무대였다. 슬옹은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Nothing Better’을 불렀으며 진운은 Muse의 ‘Felling Good’으로 멋진 남자로 변신했다. 창민은 빨간 털목도리를 두른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조권은 Usher의 'U got it bad'로 멋진 복근과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AM은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항상 감사하다. 팬들과 함께 보낸 오늘이 데뷔 후 가장 뜻 깊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늘의 감동을 잊지 않고 언제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2AM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miru@osen.co.kr JYP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