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러브라인 본격화 하루만에 시청률 껑충
OSEN 기자
발행 2009.06.08 08: 00

'솔약국집 아들들'이 하루 만에 껑충 뛴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18회분은 전국기준 25.3%를 기록했다. 전 날인 6일 방송이 19.4%를 나타낸 것과 비교했을 때 하루만에 무려 5.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토요일보다 일요일에 대체적으로 드라마 시청률이 더욱 높게 나오는 현상과 극중 러브라인의 본격화로 재미를 더한 내용이 복합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총각 삼형제 진풍(손현주), 대풍(이필모), 선풍(한상진)이 복잡한 러브라인을 본격화했다. 선풍이 다쳤다는 얘기를 들은 은지(유하나)는 늦은 밤 솔약국집에 문병을 왔고, 은지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가족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에 대풍(이필모)을 좋아해 선풍의 마음을 모른척하던 복실(유선)은 묘한 감정을 느껴야 했다. 또 수진(박선영)을 놓고 유머감각 넘치는 대풍(이필모)과 따뜻하게 아이들을 돌보는 진풍(손현주) 사이의 갈등이 커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특히 대풍 옆에는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온 복실이 있는 상태라 앞으로의 갈등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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