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이 시청률 30%에 안착하며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찬란한 유산’은 지난주(6월1일~7일)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 31.2%(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특별한 경쟁작 없이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방송 초반 ‘찬란한 유산’과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은 시청률 상승세가 주춤하며 답보 상태다. 일일드라마 MBC ‘하얀 거짓말’(22.9%)에 0.5% 포인트 뒤진 수치로 시청률 2위 자리를 내주고 전체 3위를 차지했다. 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은 19.3%를 기록하며 예능 프로그램인 SBS‘패밀리가 떴다’의 뒤를 이어 전체 시청률 5위, 드라마 시청률 4위, 주간극 1위를 차지하며 초반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은 18.9%로 최근 방송 3사 일일드라마가 저조한 틈을 타 간신히 체면치레 중이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