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을 하는 딸은 구겨진 옷주름을 펴면서 문득, 노모의 주름도 그렇게 펴고 싶다.” 이정숙시인의 ‘어머니’라는 시의 한 구절이다. 부모님의 주름에서 자식들은 깊은 세월의 흔적을 감지한다. 특히 거울 앞에서 눈가며 입가 주름을 어루만지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 한 켠에 이유모를 무거움마저 내려앉는다. 해가 변할수록 늘어만 가는 부모님의 주름, 활짝 펴드리는 방법은 없을까? △ 강력한 리프팅 효과 자랑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고품격 주름성형인 ‘엔도타인’이 인기다. 엔도타인은 처진 피부조직을 당겨 주름을 펴주고 얼굴 윤곽을 또렷이 만들어주는 생체 분해성 삽입 물질이다.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우리나라를 비롯, 현재 24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엔도타인은 이마나 눈썹, 팔자, 처진 턱선, 목 등 다양한 부위의 주름 제거에 효과적으로, 수술 후 1년 이내 100% 체내에 흡수되는 안전한 성형방법이다. 따라서 이물질로 인한 거부감도 적다. 외관상 흉이 보이지도 않으며 기존 리프팅에 비해 수술이나 회복도 빠른 편이다. 그간 눈가나 이마의 잔주름은 보톡스주사나 스킨케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깊이 패인 주름이나 처진 눈썹 팔자주름, 턱이나 목의 처진 피부 등을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스타라인성형외과 박준원장은 “얕은 주름뿐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볼 수 있는 이중턱이나 무턱의 경우에도 엔도타인을 적용, 날렵한 턱선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턱 라인만 뚜렷하게 잡아줘도 전체적인 얼굴 윤곽이 살아나는 것은 당연지사. 때문에 20~30대의 경우에도 ‘동안’을 만들기 위해 엔도타인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수술시간은 국소마취를 포함해 약 1시간 정도다. 박원장은 “수술로 당겨진 조직은 1~2개월 안에 조직에 붙어 고정되며 약 2개월 후부터 피부가 팽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스타라인성형외과 박준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