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탤가맨(탤런트 겸 가수) 특집’에 출연한 김민종이 소녀시대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최근 알게 된 흐뭇한 인맥이 있다" 며 "바로 우리 앨범에 함께 참여해 주면서 친해진 소녀시대의 수영과 티파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지창은 "소녀시대가 나에겐 '삼촌'이라고 부르고, 나와 한 살 차이 나는 김민종에겐 '오빠'라고 부른다" 고 폭로했다. 손지창은 또 소녀시대의 다른 호칭이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난 결혼도 했고 나이차이도 20살 이나 나니 삼촌이 편해서 그러게 부르라고 했는데, 김민종은 무조건 오빠라고 부르라고 주문하더라" 고 말했다. 이에 김민종은 "나는 소녀시대와 19살 차이 밖에 안 나고, 결혼도 안 했으니 오빠가 맞다"고 주장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더블루’로 활동을 시작한 손지창과 김민종, 김정민, 이성진이 출연할 놀러와 ‘탤가맨 특집’은 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