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배경음악 통합차트 전체 6위
OSEN 기자
발행 2009.06.08 11: 54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가 가요계의 뉴스타로 떠올랐다. 나비는 '마음이 다쳐서'로 지난 5월, 싸이월드의 배경음악 통합 차트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해 10일 열리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뉴스타 자격으로 초대됐다. 특히, 2PM, 2NE1을 비롯한 막강 아이돌 군단과 다비치, SG워너비 등 실력파 그룹까지 가세,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신인가수로서 당당히 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발표된 싱글 '마음이 다쳐서'는 크라운 제이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으며 음악 프로그램 출연 무대에서는 크라운제이, 언터처블, 2PM의 재범과 택연 등 인기 남자 랩퍼들이 지원 사격해 이 곡의 히트를 도왔다. 나비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이며 맑고 고운 고음처리를 기본으로 하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선배가수인 이승철로부터 '한국의 사라 맥러클런이 될 것이다'라는 극찬을 얻은 바 있다. '마음이 다쳐서'는 발매된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배경음악 차트와 온라인, 모바일 차트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UCC 영상을 통해 원더걸스의 히트곡들을 R&B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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