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중인 이승기가 전 제작진에게 티셔츠와 점퍼를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승기가 지난주 약 70여 벌의 티셔츠와 점퍼를 전 스태프에게 선물했다. 막내이지만 서로 격려하는 의미에서 이번 선물을 준비한 것 같다. 다행히 드라마도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 얻고 있으며 팀웍도 좋다”고 전했다. 이승기 소속사 측은 “이승기가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 첫 주연에 도전했다. 아직 부족한 것도 많은데 많은 분들이 도움 주고 계셔서 보답하고픈 마음에 준비했다. 지금도 드라마가 많은 사랑 받고 있지만 더욱 상승세를 탓으면 하는 욕심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기는 ‘찬란한 유산’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선우환 역을 맡아 호평 받고 있다. 상대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한효주와 함께 당찬 연기로 좋은 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역시 30%를 훌쩍 넘어 승승장구 중이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