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줘’ 김성민, 키스신 50번 ‘키스의 달인’?
OSEN 기자
발행 2009.06.08 15: 05

MBC 일일드라마 ‘밥 줘!’에서 영란(하희라 분)의 남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민이 하루에만 무려 50번의 키스신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경기도의 한 수목원에서 진행된 ‘밥 줘!’ 촬영에서 김성민은 옛 애인으로 출연하는 최수린과 가벼운 뽀뽀에서부터 진한 키스까지 연거푸 키스신 촬영을 이어갔다. 이번 키스신은 극 중 선우(김성민 분)의 회상 장면으로 20대 초반의 선우가 열렬히 사랑했던 애인 화진(최수린 분), 그리고 맞선으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영란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대조를 이뤄 상반되게 보여 질 예정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풍부한 화면구성을 위해 여러 번 촬영에 임해야 했던 김성민과 최수린은 여느 닭살커플들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도합 50여 번이 넘는 키스신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김성민은 “오늘 촬영장에 오자마자 첫 신부터 키스하는 이색 경험을 했다. 단 시간에 이렇게 키스를 많이 해본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거다”며 “키스는 원 없이 해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과 최수린은 “지난 번 키스신 촬영은 친해지기도 전에 진행돼 다소 어색했는데 오늘 촬영은 전 보다 많이 친해진 후여서 훨씬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키스신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성민의 키스신 퍼레이드는 오는 15일 ‘밥 줘!’ 15회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