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돌파 ‘7급 공무원’, 올해 최고 흥행 경신
OSEN 기자
발행 2009.06.08 17: 38

김하늘-강지환 주연의 영화 ‘7급 공무원’이 2009년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일 “지난 4월 22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이 누적 관객 400만 878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7급 공무원’은 개봉 14일만에 200만 돌파에 이어 19일 만에 250만을 동원하는 등 2009년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개봉 26일째인 17일에는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고 8일 총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강지환과 김하늘이 호흡을 맞춘 ‘7급 공무원’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국정원 비밀 요원 커플의 이중생활을 독특하고 코믹하게 그리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7주차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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