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33, 요미우리)의 방망이가 터졌다. 지난 7일까지 35타석 무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8일 도쿄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대결에서 호쾌한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4-1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데라우치 타석 때 대타로 나선 이승엽은 상대 네 번째 투수 사타케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맞추는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승부의 쐐기를 박는 한 방이었다. 한편 요미우리는 6-1로 리드하고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