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가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결정적으로 사귀게 된 녹화 당시의 모습을 예고편으로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놀러와' 말미에서는 이날 열애 중임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된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함께 등장한 녹화분 '놀러와 짝꿍을 소개합니다'(15일 22일 2주 연속 방송)를 예고편에 등장시켰다. 예고편에서 노홍철은 "(장윤정을 보면) 심장이 떨린다" 등의 말을 하고, 장윤정은 쑥쓰러운 듯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김원희은 이런 둘의 모습에 "얘네 사귀나봐"란 직접적인 말을 던지는가 하면 게스트 길은 "강혜정과 타블로가 이랬다"며 둘이 연인 사이임을 예감했다. 이는 지난 5월 6일 녹화 당시의 모습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둘은 연인임을 짐작하게 하는 말과 행동들수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유일한 이성 짝꿍으로 출연했고, 두 사람은 처음 친해지게 된 계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사연 등을 얘기하며 미묘한 기류를 보였다. 녹화 당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주위의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 노홍철은 “그 때까지 서로 호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녹화를 하면서 더욱 더 마음이 움직여 그날 밤 (녹화가 있었던 5월 6일) 녹화를 마치고 장윤정에게 조심스럽게 사귀지 않겠냐고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