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송' 음원 공개, 수익금 전액 기부
OSEN 기자
발행 2009.06.09 09: 17

SBS '패밀리가 떴다'의 공식 주제곡 '패밀리의 하루'가 지난8일(월) 디지털 싱글로 공개돼 화제다. '패밀리의 하루'는 '패밀리가 떴다'의 큰형님이자 예능계의 늦둥이 바람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멤버들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각자의 캐릭터와 특성이 잘 묻어나 있다. 2008년 6월, 첫 방송 이후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패밀리의 웃지 못 할 사건과 에피소드, 그리고 훈훈한 감동과 추억을 8명의 멤버 전원의 목소리로 고스란히 담아 그들이 만들어가는 일상을 그려냈다. ‘패밀리의 하루’는 방송에 나간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시청자 게시판은 음원 공개를 요구하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특히 이천희와 박예진의 하차 소식에 안타까워했던 팬들이 많은 터라 그들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곡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컸다. 제작진은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디지털 싱글을 ‘패밀리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또 이 노래를 통한 수익금은 패밀리 전원의 마음을 담아 그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기로 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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