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가 개장한다고???아니 벌써???'. 친구와의 통화에 소스라치게 놀란 그녀. 시간은 어쩜 이렇게 빠를까...아직 시작도 못한 그녀의 다이어트. 수첩에 ‘다이어트 돌입’이라고 쓴 뒤 야심차게 형광펜 칠을 두르고 빨간 별로 메꾼 것이 어언 3주째. 그간 술자리와 친구들과 모임 등으로 여차저차 미뤄진 그녀의 프로젝트는 올해 역시 말뿐이었다. 계절은 사정을 봐가며 오는 것은 아니니 이젠 짧게 남은 기간 동안 그녀가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간, 금액별 효과 대비를 모두 꼼꼼히 계산하여 똑똑한 방법을 찾아보자. 쉿! 코헤시브겔(코젤)을 몰~래 품으세요 비키니를 입으려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작거나 처진 가슴일 것이다. 풍만하지 못한 가슴에는 코헤시브 겔을 품어보자.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명칭 코헤시브겔(코젤). 예전에 식염수는 터지고 실리콘은 유착되는 부작용 사례를 보거나 많이 들었다면 이젠 걱정하지 말고 코젤로 가슴확대를 해보자. 어떠한 충격에도 유연한 코젤은 기존의 식염수가 가지지 못한 촉감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유동성의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덕분에 티 안 나는 자연스러운 가슴을 표현해주며 눕거나 앉았을 때의 자연스런 모양 덕분에 실제 가슴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티가 나지 않도록 유륜을 통한 수술이 진행되는데 흉이 거의 남지 않고 짧은 기간에 회복이 가능하다. 충격에 강한 코젤은 피부 아래서 백이 파손되더라도 젤의 형태로 남기 때문에 기존의 액상 실리콘과는 달리 인체 조직에 흡수되어 버리는 부작용을 해소하였다. 잘록한 허리는 레이저 지방흡입으로... 잘록한 허리가 없다면 사실 큰 가슴은 소용이 없다. 풍만한 가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잘록한 허리이니까 말이다. 허리의 라인을 잊어 버린 지 오래라면 레이저 지방흡입을 통해 되찾아 보자. 레이저 지방흡입은 빼고자 하는 부위에 우선 레이저를 쏘여 지방을 녹인다. 물처럼 녹은 지방은 아주 가는(캐뉼라)관을 통해 흡입하게 되는데 이때 마구잡이로 뽑는 것이 아니라 균등하게 돌려가며 뽑는 것은 라인을 예쁘게 하는 데 중요한 관건이 된다. 이렇게 지방을 잘 뽑아야 피부에 손상을 덜고 시술한 부위에는 흉과 멍이 거의 남지 않는다. 역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비만 미용클리닉 닥터포유 논현점의 최원진 원장은 “레이저 지방흡입은 압박복을 입어 후 관리를 해주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선 바로 지금 한여름이 오기 전에 시술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라며 “무조건 많이 빼는 것 보다는 신체의 전반적인 비율을 고려한 결점 커버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름다운 S라인을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고 말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