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2010 남아공월드컵 가는길에 패배는 없다!.
지난 7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서 UAE를 2-0으로 꺾고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룬 국가대표팀이 오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7차전을 펼친다.
이미 본선진출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편안한 분위기인 반면 남아공행에 빨간불이 켜진 사우디아라비아는 기필코 한국을 꺾고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야만 하는 상황.
김정우(퇴장) 이영표 오범석(이상 경고누적) 등 3명이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허정무 감독은 지난 8일 UAE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켰다. 또 미드필더와 풀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김치우(서울)가 스포츠헤르니아로 대표팀서 제외됐기 때문에 라인업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최태욱, 김창수 등 여러선수가 거론되고 있고 또 현재의 선수들 중 포지션 변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 임할 전망도 커지고 있다.
특히 허정무 감독은 느슨해 질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 대해서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19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서 19년만에 2-0으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계속 우세를 유지하겠다는 것.
승리가 필요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주장 알 카타니를 내세울 전망이다. 지난 2007년 아시안컵에서 4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준우승을 이끈 알 카타니는 그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측면 공격수인 설기현과 함께 알 힐랄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알 카타니는 2008~2009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에서 10골을 사냥해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이 19년만에 승리를 거두었던 지난해 11월 경기서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패배를 지켜봤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의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은 허정무 감독이 방심하지 않고 본선까지 가는 길에 무패를 기록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을 상대로 쉬운 경기를 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맞붙는 축구토토 매치 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0일(수)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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