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상플', 10주째 '긴급출동'에 밀려
OSEN 기자
발행 2009.06.10 08: 37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가 10주째 SBS '긴급출동 SOS 24'에 밀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상상더하기)는 전국기준 10.9%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은 9.7%, 5월 26일 방송은 결방, 5월 19일 방송은 9.8%, 5월 12일 방송은 10.8%, 5월 5일 방송은 9.3%, 4월 28일 방송은 8.9%, 4월 21일 방송이 9.9%를 기록했다. 대체적으로 10%에 못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9일 방송된 '긴급출동 SOS 22'는 12.9%를 나타냈다. 지난 2일 방송이 11.5%, 5월 26일 방송이 14.1%, 5월 19일 방송이 12.9%, 5월 12일 방송이 11.2%, 5월 5일 방송이 14.5%, 4월 28일 방송이 13.6%, 4월 21일 방송은 11.7%를 나타내며 10주 연속 '상상플러스'를 제치고 있다. '상상플러스'가 '긴급출동 SOS 24'를 이긴 것은 지난 3월 31일 방송 이후 없다. 화요일 심야프로그램 강자가 '긴급출동 SOS 24'로 굳어지고 있는 것. 게스트 효과에 좌지 우지 되는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가 때로는 충격적이기도 한 우리 이웃들의 문제를 다루는 시사프로그램에 역부족한 모습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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