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중 위메이드 감독, e스타즈 서울 동양팀 사령탑 선임
OSEN 기자
발행 2009.06.10 08: 43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이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2009(이하 e스타즈 서울 2009) 대륙간컵 동양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김양중 감독의 e스타즈 서울 2009 대륙간컵 동양팀 사령탑 선임은 지난 9일 e스타즈 서울 200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김양중 감독은 스타크래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워크래프트3 선수까지 보유한 글로벌 e스포츠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의 사령탑. 각 종목에 대한 이해도 높은 것이 김 감독의 이번 사령탑 선임 이유라고 e스타즈 관계자는 귀뜸했다. 김양중 감독은 “작년 e스타즈 서울에서 최초로 시도된 대륙간컵에서 아쉽게 동양팀이 진 경기를 봤다” 며 “올해에는 선수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상대팀의 전략을 철저히 분석해 우승은 물론 왕중왕 또한 동양팀에서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동양팀은 김양중 감독의 지휘 아래 ▲카스팀에 한국의 위메이드 폭스, 중국의 타이루, 카자흐스탄의 케이23 ▲워3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재호 선수, 박준 선수, 루 웨이리앙으로 구성됐다. 한편 서양팀은 세계적인 명문 프로게임단의 모임인 G7의 대변인이자, 이번 대륙간컵 서양팀 대표로 출전하는 프나틱 엠에쓰아이(fnatic.MSI)의 대표인 영국 출신의 사뮤엘 매튜(26)가 감독을 맡았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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