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류담, '감초 배우'도 접수
OSEN 기자
발행 2009.06.10 10: 09

'달인' 김병만과 류담이 '감초 배우'도 접수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장수코너 '달인'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병만과 류담은 드라마에서 정극 연기를 펼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병만은 이미 MBC '대한민국 변호사', '종합병원2' 등에서 코믹한 조연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29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도 카센터 직원으로 출연, 주인공들 주변에서 맛깔스런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담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정극 연기에 첫 도전, 코믹 연기의 달인 배우 이문식과 코믹 감초로 호흡을 맞춘다. 덕만(남지현)에게 사기를 치는 콤비 중 한 명인 고도 역할로 훗날 덕만의 호위무사로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된다. 고도의 특징은 두사람 쯤을 거뜬히 들 정도의 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8일 방송된 5회분에서 첫 등장했다. 김병만과 류담의 소속사 관계자는 "둘 다 개그를 연기로 풀려는 열정이 있다. 전체 드라마에서 풀어주는 역할에 기뻐하고 있으며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연기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오른쪽: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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