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900원에서 2,400원으로 인상됐다. 택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택시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다. 그런 때문인지 방송에서도 택시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도 있다. 친절하고 입담 있는 택시 기사를 연예인 중에서 뽑는다면 누가 잘 어울릴지 음악 차트 벅스에서 6월 1일부터 8일까지 ‘택시 기사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타이틀로 설문 조사를 벌였다. 투표 결과 김건모가 1위를 차지했다. 김건모에 대해 네티즌들은 "즐겁다"라고 평했다. 반면 평소 술을 즐기는 모습을 걱정하며 택시기사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이는 이도 있었다. 2위는 편안하고 정겨운 이미지의 이문세가 차지했다. 다년간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해온 만큼 네티즌들은 “이문세 오빠가 정감 있게 손님하고 대화를 잘 이끌어나갈 것 같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3위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큰 인기를 모은 ‘태봉이’ 윤상현이 차지했다. 그 뒤를 정형돈이, 임창정이 따랐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