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미국드라마 ‘가십걸’의 남녀 주인공인 레이튼 미스터(블레어 역)와 에드 웨스트윅(척 역)이 국내 광고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의류 브랜드 ASK 전속모델로 계약해 오는 7월 뉴욕 ‘가십걸’ 현지 촬영장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하고 8월부터 국내 매체를 통해 모습을 선보인다. ‘가십걸’은 국내 케이블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미드로 이미 주요 포털 사이트에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극중 미워할 수 없는 악녀 블레어를 연기하고 있는 레이튼 미스터는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100인”에 선정됐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두 편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등 높은 인기와 주가를 올리고 있다. 냉철한 카리스마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에드 웨스트윅은 최근 영화 ‘폭풍의 언덩’의 히스클리프로 발탁돼 또 한번 카리스마 연기를 뽐낼 예정이다. ASK측은 “미국의 패션 아이콘이자 젋은 층의 우상인 레이튼 미스터와 에드 웨스트윅을 전속 모델로 계약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포쉬 라이퍼의 패션스타일이 드라마 ‘가십걸’에서 보여준 두 주인공의 캐릭터와 일치하는 것으로 평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