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칠이' 이태란, 中 군인들에게 인기..특별한 팬미팅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9.06.11 10: 56

탤런트 이태란이 중국 팬미팅을 연다. 이테란은 12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 상해국제영화제와 TV페스티벌 등 활발한 중국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일정 중 14,15일 동안 열리는 대규모 중국 팬미팅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태란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북경과 상해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에 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 군인들을 대거 초청해 뜻 깊은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번 팬미팅을 주최하는 중국의 매니지먼트 측은 "일반 팬들과 함께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들을 초청해 보다 의미 있는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며 "또 이태란이 '소문난 칠공주'에서 분하고 있는 여군 캐릭터 덕분에 군인들 사이에서도 '설칠이' 이태란의 인기가 뜨거워 이례적으로 군인들도 팬미팅 자리에 초대했다"고 전했다.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이태란은 "여러 팬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따뜻한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다. 팬들의 사랑에 답하는 의미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아마 데뷔 후 처음 보여드리는 모습일 것 같다. 나를 보러 오는 팬들에게 보다 성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벌써부터 긴장되고 설렌다. 깜짝 이벤트로 공개할 예정이라 미리 밝힐 수는 없지만 혹시 미흡하더라도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에서 방송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소문난 칠공주'는 중국에서 첫 방영 이후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새로운 한류 드라마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5월 중순부터는 앙코르 방송이 전파를 타는 중ㅇ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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