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걷잡을 수 없다...전문치료가 중요 4일 저녁,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탈모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탈모 인구가 10만에 이르고 있는 지금, 다양한 탈모증상을 토로하는 이들과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내용이었는데. 유독 특이한 탈모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의 사례가 인상 깊었다. 해당 내용에 소개된 이는 윤 모씨(50대, 여성)였다. 윤씨의 탈모증상은 머리카락에서부터 시작된 탈모는 눈썹까지 진행되어 눈썹이 빠지는 증상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렇게 윤 씨처럼 이마부터 탈모가 진행되거나 정수리에서부터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털이 차차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범발성탈모’라고 한다. 머리카락은 보통 3~4년을 기준으로 빠졌다가 다시 나오게 되는데, 이 주기가 점점 짧아지다가 평생 자라지 않게 되는 것이 바로 탈모이다. 보통은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는 머리카락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범발성 탈모의 경우에는 윤 씨처럼 몸 전체의 털로 진행이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왜’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 ❱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스트레스 해결되면 나아질까? 윤 씨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스트레스가 그녀의 모든 털을 앗아간 것이다. 여의도 탈모치료전문 로하스 피부클리닉 김경봉 원장은 탈모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윤 씨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상당수라고 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스트레스성 탈모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스트레스성 탈모는 드물게 나타는 범발성탈모는 물론 남성의 앞머리형 탈모(M자형 탈모), 정수리 탈모 등을 유발한다.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 상황을 벗어나면 탈모증상도 완화될 것이라 믿고 있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김경봉 원장은“처음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가벼운 탈모로 여기던 이들도 점차 증상이 심각해지고 잘 낫지 않자 뒤늦게 내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탈모의 시작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었지만 이것이 오랫동안 방치되면 치료가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며“스트레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약해진 모근과 두피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 전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초기치료’와 정확한 진단을 통한‘전문치료’라는 것이다. 탈모가 발생되는 원인은 단순히 ‘스트레스’로 보일지라도 진단을 해보면 개개인 별로 나타나는 원인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개인별로 맞는 맞춤치료가 중요한 것인데, 이것을 신속하게 해야 탈모가 진행될수록 모공이 닫혀 치료가 힘들어지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는 전문치료를 한 뒤, 증상이 나아지면 유지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탈모치료라 할 수 있다. 탈모의 유지치료로는 MTS탈모관리치료, 메조테라피, 그리고 줄기세포 배양액 영양치료, PRP 자가혈 탈모치료, FRS 효소테라피 등이 있다. 한편, 여의도 탈모치료전문 로하스 피부 클리닉 김경봉 원장은 “여러 가지 탈모 유형 중 남성에게 흔한 앞머리형탈모(M자형 탈모)는 모공이 닫혀있어서 더욱 치료가 힘들다. 탈모가 이미 진행이 되었고 모공이 닫힌 경우라면 치료가 효과가 없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라 전한다. 김경봉 원장은 또한 “모발이식에는 모낭단위 이식술(FUT)과 다이렉트 이식술(FUE)이 있는데, 다이렉트 이식술의 경우 절개과정이 없이 뒷머리에서 모근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부분모발이식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라 전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로하스피부클리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