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다롄과 2010년까지 계약 연장
OSEN 기자
발행 2009.06.11 15: 23

'저니맨' 안정환(33)이 2010년까지 중국에서 활약하게 됐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인 모로스포츠 정재훈 대표는 11일 "오는 2010시즌까지 다롄 스더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안정환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시미즈 S펄스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활약하며 72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한 경험도 있어 오이타의 영입 1순위에 올라 이달 초 영입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중국에 남기로 했다. 안정환은 올해 슈퍼리그에 진출해 8경기에서 3골을 넣고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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