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황금신부’로 상해 TV 페스티벌 참석차 12일 출국
OSEN 기자
발행 2009.06.11 16: 44

배우 송창의가 '2009 중국 상해 국제 TV 페스티벌'에 초청돼 12일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매그놀리아 상 TV 드라마 부분에서 ‘황금신부’가 수상함에 주인공인 송창의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 상해 국제 TV 페스티벌은 1988년 시작돼 현재 15회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TV 견본 마켓 겸 시상 행사다.
매그놀리아 상, 매그놀리아 국제포럼, 국제영화 TV 마켓, 뉴미디어 방송 장비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중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TV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상해 동방 TV 방송에서 12일 저녁 7시 반(현지 시간) 중국전역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최근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주목 받으며 중국 방문을 앞둔 송창의는 "드라마 ‘황금신부’는 가족과 같은, 고향과 같은 느낌이 드는 무척 소중한 작품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의 정서가 통했고 인정을 받아 수상한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금신부’는 지난해 도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번 상해 국제 TV 페스티벌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데렐라 맨’에 출연한 송창의는 오는 7월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어 중국에 이어 일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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