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록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6월 말 동반 입대를 앞두고 열리는 콘서트 '잠시만 안녕'의 반응이 연예계에서도 뜨겁다. 엠씨더맥스는 평소에 동료 연예인들도 팬을 자칭하는 이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본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아이돌 스타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이 포함돼 있지만 소속사는 공연 당일에 이로 인한 엉뚱한 혼선이 빚어질 것을 우려 그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애초 지난 공연처럼 서울 공연 이외에 지방 투어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 팬들이 있었지만 소속사는 곧 발매될 스페셜 앨범 준비로 서울 공연이 군입대 전 정말 마지막 공연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엠씨더맥스는 10여 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해서 보여준다. 또 멤버들 각자의 솔로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는 엠씨더맥스의 공식 블로그에 미공개 합주 영상을 올려서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공연 다음주인 18일, 새 앨범의 타이틀 곡 발표와 함께 군 입대전 마지막 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비타민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