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500명을 초청한다. 이날 행사를 맞이해 고신대 복음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하고 경기 전에는 고신사랑회에서 상조회장 조성환(33, 내야수)에게 감사패와 꽂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경기 전 시구 행사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개화초등학교 4학년 김명수 어린이가 나설 예정이다. 롯데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고신대 복음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