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결혼 앞두고 17년 전 짝사랑과 깜짝 만남
OSEN 기자
발행 2009.06.11 18: 37

9월 결혼을 발표한 정형돈이 17년 전 짝사랑이었던 중학교 영어 선생님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every1 ‘선생님이 오신다’에서 정형돈은 중학교 시절 영어를 가르쳤던 미모의 영어 선생님과 만남을 가졌다. 그 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영어선생님을 짝사랑한 바를 밝힌 적이 있는 정형돈은 선생님의 깜짝 등장에 얼굴까지 빨개지며 감격에 말을 있지 못했다.
정형돈은 “사실 중학교 시절, 짝사랑하던 영어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고 영어책을 통째로 암기했고 선생님 사진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녔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프콘의 새로운 여자 친구를 소개받게 된 자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한 정형돈의 몰래카메라가 펼쳐지며, 붐과 데프콘이 삼각관계에 휘말리는 황당 상황 속에 정형돈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crystal@osne.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