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컨페더레이션스컵서 기대되는 선수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6.12 07: 51

브라질의 미드필더 카카(27, 레알 마드리드)가 2009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가 팬들을 상대로 2009 컨페더레이션스컵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카카가 가장 높은 35.2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는 29.20%로 간 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는 "예상 외로 카카는 스페인 팬들에게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다. 카카는 5개 대륙 가운데 4개의 대륙서 4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며 카카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의 전초전인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은 브라질, 스페인, 남아공, 이탈리아, 뉴질랜드, 미국, 이집트, 이라크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오후 11시 개막전이 열린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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