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이승기 테마’로 ‘찬란한 유산’ OST 참여
OSEN 기자
발행 2009.06.12 07: 59

차세대 발라드 황제 케이윌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소현경 극본, 진혁 연출)의 OST에 참여한다. 케이윌은 극중 이승기와 한효주의 러브라인에 삽입될 발라드곡 ‘사랑은 벌이다’를 부른다. ‘이승기 테마’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은 벌이다’는 극중 한효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커다란 슬픔을 떠안게 되고 또 유산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대립을 해야만 하는 이승기의 가슴 아픈 마음을 대변한다. ‘찬란한 유산’은 이승기와 한효주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은 애절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을 삽입하기로 결정하고 ‘눈물이 뚝뚝’을 통해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로 우뚝 선 케이윌에게 러브콜을 보내 OST 작업이 성사됐다. ‘사랑은 벌이다’는 FT아일랜드의 ‘한 사람만’ 등을 작곡한 작곡가 한승훈의 곡으로 곡 전반에 걸친 고급스러운 스트링 사운드와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여기에 케이윌 특유의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가 완성됐다. 이승기, 한효주의 러브스토리에 한층 감동을 더해줄 ‘사랑은 벌이다’는 15일부터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사랑은 벌이다’와 함께 이수의 ‘내 가슴에 사는 사람’과 지선의 ‘사랑에 미쳐서’ 등을 수록한 정규 OST 앨범은 6월 넷째 주에 발매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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