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밥 줘!’의 OST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예린이 메인타이틀 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밥 줘!’의 타이틀곡은 이예린이 부른 ‘상처받은 가슴’으로 라틴 댄스곡이다. 1994년 1집 '포플러 나무 아래'로 데뷔해 '늘 지금처럼', '용서'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린 이예린은 개인 앨범을 준비하다가 ‘밥 줘!’의 OST에 참여하게 됐다. ‘밥 줘!’의 최완희 음악감독은 “이예린의 한 층 성숙한 보컬과 특유의 리듬감으로 굉장히 맛깔스러운 타이틀곡이 탄생됐다”며 “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한 이예린은 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30~40대 주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해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예린의 ‘상처받은 가슴’에 이어 엔딩곡으로 쓰이고 있는 간종욱의 ‘정 때문에’ 역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간종욱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의 주제가 ‘내 아픈 사랑아’에도 참여하면서 인기 드라마 OST를 휩쓸고 있다. 이예린이 부른 ‘상처받은 가슴’과 간종욱의 ‘정 때문에’는 6월 말 쯤 imbc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음원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