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가 2AM 정진운과 김소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음악 전문 사이트 몽키3에서 1500K의 초고화질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김소은의 섬세한 눈물 연기를 감상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더니 10~11일 양일에만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건수가 총 1만 건에 달했다. 11일 `잘가요 내사랑` 싱글 공개 직후에는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몽키 3의 한 관계자는 "'잘가요 내사랑'은 2NE1 '파이어'와 다비치 '8282'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싱글 발매 전 2AM 정진운과 김소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면서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둔 동시에 에이트의 새 음악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은 브리티시 록의 거장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는 그런지한 기타와 힙합풍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곡으로 `심장이 없어`에 이은 작곡가 방시혁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happy@osen.co.kr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