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재욱 객원기자]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완투수 제레미 본더맨(26)이 부상복귀 후 한 경기 선발등판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 제레미 본더맨이 오른 어깨부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트리플A 톨레도로부터 구원투수 라이언 페리를 불러올렸다고 전했다. 본더맨은 지난 9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후 첫 등판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4이닝동안 8피안타를 맞고 6실점(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본더맨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50승을 따내며 디트로이트 선발투수진을 이끌었지만 지난해 오른 어깨부상으로 인해 12경기에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4.29를 올리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