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은 계속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카카를 영입하고도 선수 영입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페예그리니는 13일(한국시간) 트라이벌 풋볼에 게재된 인터뷰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호르헤 발다노 단장의 역량으로 세계의 모든 선수들과 이적에 관해 논의할 수 있게됐다. 선수들 영입에 관해 코멘트를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로 올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은 현재진행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페예그리니는 "이제는 스쿼드를 완성시켜야 한다. 우리는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코파 델 레이서 우승한 것에 주목한다"며 트레블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페예그리니 감독과 지네딘 지단 고문으로 지도부를 완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합류가 확정된 호나우두, 카카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발렌시아),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의 영입을 추진하며 영광 재현에 나설 채비를 갖춰나가고 있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