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김태호PD, 9월 동시 총각 '탈출'
OSEN 기자
발행 2009.06.13 11: 05

‘무한도전’의 정형돈과 김태호 PD가 9월 나란히 웨딩 마치를 울린다. 정형돈은 9월 12일 4살 연하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형돈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한유라의 모든 것이 다 예쁘지만, 특히 우리 부모님께 잘 하는 모습을 보고 좋았다. 여자친구 부모님도 처음에는 내가 연예인이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데 연예인 답지 않게 소탈하다며 점차 마음을 열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여자 친구가 조용히 방송일을 하는 친구라 언론에 노출이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예쁜 모습으로 사랑할 수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SBS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만난 한유라 씨와 그해 10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1년 만에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김태호 PD는 정형돈의 결혼식 다음 날인 9월 13일에 결혼을 한다. 김태호 PD는 대학원생인 연인 김모씨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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