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복귀’ 리치 하든, 호투하고 패전…컵스 4연패
OSEN 기자
발행 2009.06.14 06: 01

[OSEN=강재욱 객원기자]부상에서 복귀한 리치 하든(27, 시카고 컵스)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하든은 지난달 23일 허리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바 있다. 하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 필드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볼넷 9삼진 2실점(자책)으로 퀄리트 스타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0-2로 패함에 따라 패전투수가 됐다. 6회까지 총 투구수 92개(스트라이크 61개)를 기록한 하든은 시즌 성적 4승 3패가 됐지만 평균자책점은 4.53(종전 4.74)으로 끌어내렸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가 된 가운데 양 팀 똑같이 5개씩의 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2회초 선두타자 제이슨 쿠벨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과 3회초 2사 1,2루 상황서 터진 조 마우어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미네소타 선발로 나선 앤서니 스와작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2패)를 올리며 평균 자책점을 3.90(종전 5.23)으로 끌어내렸다. 시카고 컵스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29승 30패로 승률이 5할 밑으로 내려갔고, 미네소타는 32승 32패가 되며 승률 5할에 복귀하며 두 팀의 명암이 엇갈렸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