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건이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발탁되었다. 윤건은 해외 활동과 앨범작업을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하는 에픽하이 타블로의 뒤를 이어 15일부터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며, 라디오 DJ는 이번이 첫 도전이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오디션 테이프를 들어보니 목소리가 따뜻하고 전달력이 있었다. 사연을 읽고 코멘트를 하는데 따뜻한 마음과 순발력이 느껴졌다. 또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며 ‘꿈꾸는 라디오’의 새 DJ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밤 10시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은 반짝 인기나 말재간으로는 큰 주목을 받을 수 없는 방송 시간으로 음악과 세상살이에 대한 자기 목소리가 필요한 시간. 이에 MBC 라디오는 윤건의 음악성과 목소리에 합격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은 “지금까지 잘 진행해온 타블로의 후임 자리라 부담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배우는 자세로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윤건의 ‘꿈꾸는 라디오’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며, 지난 1년 2개월 간 진행해 온 타블로의 마지막 방송은 1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