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다에이 후계자' 보르하니 경계령
OSEN 기자
발행 2009.06.14 13: 49

알리 카리미의 복귀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란 대표팀에 또 한 명의 경계해야 할 선수가 떠오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시즌 이란 축구리그에서 21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 속에 소속팀 에스테글랄의 우승을 이끈 아라시 보르하니(26). 페르세폴리스와 세파한이 대세인 이란 축구에 변화를 몰고 온 유망주다. 이란은 보르하니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기를 바라고 있다. 압신 고트비 감독 또한 이런 분위기를 잘 알고 있어 보르하니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에 출전시켰다. 비록 득점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문전을 파고드는 움직임은 위협적이었다는 평가다. 보르하니는 14일 오전 파주 NFC에서 열린 이란 대표팀의 공식 첫 훈련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좌우 측면에서 시작되는 이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란 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알리 다에이의 뒤를 잇는 대형 스트라이커다"며 "해외파에 가려졌다고 주의깊게 보지 않는다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해 보르하니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따라 보르하니는 오는 17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B조 8차전에 선발 출전이 유력시 된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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