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픔을 참고 경기에 임한다". 대표팀의 미드필더 최태욱(28, 전북 현대)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란전을 앞두고 14일 파주 트레이닝 센터서 기자들과 만났다. B조 1위(4승 3무) 한국은 4위(2승 4무 1패)에 머물고 있으나 본선행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압신 고트비 감독의 이란과 맞붙는다. 이에 최태욱은 "승리가 필요한 이란은 강하게 나올 것이다.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전보다 집중력을 높여 유효슈팅 수를 늘려야 하며 집중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10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사우디전서 후반 38분 이근호와 교체 투입된 최태욱은 "대표팀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감사해 하고 있다. 활약은 없었지만 더 많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주전 대표팀에 합류해 발목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최태욱은 "선수 누구나 아픔을 참고 경기에 임한다. 꾸준히 회복훈련을 해왔고 80~90%까지 회복됐다"며 기우를 불식시켰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