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추성훈 카리스마 앞에서 멤버들 '굴욕'
OSEN 기자
발행 2009.06.14 18: 46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소리없는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제압했다. 14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추성훈의 마지막 촬영분이 방송됐다. 추성훈은 말이 많고 앞에 나서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카리스마로 멤버들에게 굴욕과 웃음을 안겼다. 밤에 배타고 고기잡이 가는 멤버를 선정하기 위해 벌인 ‘패밀리가 떴다’ 관련 퀴즈쇼에서 추성훈이 단번에 문제를 맞히자 윤종신이 “나는 맞힐 줄 알았다”며 아부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그동안 폭군으로 군림했던 김종국과 김수로 역시 추성훈 앞에서는 순해질 수 밖에 없었다. 추성훈과의 팔씨름에서 진 김종국은 “근육이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라는 핀잔을 듣고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아침 기상 미션에서 송판 격파 대결을 펼치는데 김종국은 추성훈과의 정면 대결을 포기했다. 유재석 역시 추성훈 앞에서는 소심해질 수 밖에 없었다. 나이가 어린 추성훈에게 “성훈아”라고 했다가 이내 존대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남자들에게도 전혀 기죽지 않는 이효리 역시 이마 밀어내기 게임에서 장난치다가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또 ‘고추장 코피’로 추성훈을 속이려 국민남내 유재석과 이효리가 나섰지만 단번에 들켜 머쓱해졌으며 덤앤더머 유재석과 대성이 ‘빅뱅’의 최고 히트곡 ‘거짓말’을 열창했지만 추성훈이 노래를 몰라 또 한번 굴욕을 당했다. 이처럼 멤버들 앞에 소리 없이 군림하던 추성훈이지만 박예진 앞에서는 작아질 수 밖에 없었다. 아침을 위해 간자미 손질을 해야 하는데 생선을 무서워하는 탓에 겁을 잔뜩 집어 먹은 것이다. 박예진의 능숙한 시험을 본 추성훈은 이를 악 물고 눈을 질끈 감고 간자미를 손질해 보는 등 뜻밖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miru@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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